2019년 표준·전문 1차 활동지원사 강의시간표

  • 2019년 1월 첫 교육일정입니다.
  • 교육일시 : 2019년 1월 7일(월) ~ 1월 11(금) 09:00 ~ 18:00
    • 표준과정 : 1월 7일(월) ~ 11일(금)
    • 전문과정 : 1월 7일(월) ~ 10일(목)
  • 교육장소 : 민들레장애인야학 210호 교육장
  • 차수별 교육인원 : 50명 이내
  • 일정 및 강사진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예전글

2006년 7월 인천에는 새로운 조직이 탄생하고 있었습니다.
단 5명의 장애인들이 장애인들의 현실에 분개하여
세상을 바꿔보고자 세상에 도전장을 내미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들은 먼저 기본적인 교육권 실현을 위해 야학 건설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야학 공간 마련을 위해 역으로 나가 노점을 시작했습니다.
이 일은 그들에게 있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중증장애인들인 그들이 스스로 사탕과 껌을 모아 다시 포장하고
그것을 휠체어에 실어서 역으로 이동하기까지 그들에게는 모험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갈산역에 모여 노점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사회에서 억압받아온 그들이 용기를 내서 물건을 판다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용기를 내어 사람들에게 외쳤습니다.

“껌 사세요~!!!”

그들은 노점을 하며 한 푼 두 푼 모으고 모여서 공부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습니다.
드디어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고 2007년 3월 10일 민들레장애인야학은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고작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그들은 야학 운영을 위해 한 끼 굶고 두 끼 굶고 한 달에 한 번 나오는 수급비를 모았습니다.
그러한 힘든 운영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 사회는 장애인들을 거부하고 밀어냈습니다.
장애인 단체라 하여 그 공간에서 내몰림을 당한 것입니다.

그러한 아픔 속에서 민들레는 다시 딛고 일어섰습니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공간을 구해보려고 애썼습니다.
공간 마련을 위한 기금을 모으고 빌려서 알아보았지만 여전히 장애인이라하여 돈이 있어도 공간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이 사회는 장애인들은 발붙여 살 수 없는 것인지…
그러나 민들레는 포기하지 않고 어렵게 새로운 공간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새로운 체계를 잡아가며 민들레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시행규칙이 공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법이 장애인들의 교육권을 결코 보장해줄 수 없는 법이었고
특히나 장애성인들에게는 어떤 식으로도 교육권을 보장해줄 수 없는 말뿐인 법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민들레장애인야학은 6개월간의 임대료 미납으로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었고
급기야는 교육청을 상대로 투쟁을 시작하였고 길거리에 천막을 치고 수업을 했습니다.
이 투쟁(2008.3~6)으로 어느 정도 단기간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장애성인 교육권은 보장된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장애성인들은 학령기 때 교육받을 기회를 박탈당한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기본적인 권리도 누리지 못한 채 성인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와 지자체에서는 장애성인들의 박탈당한 교육권 확보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며,
신속히 실태조사를 통해 학령기를 놓친 장애성인들의 수를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권 해결을 위해 이 사회의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